직접 만든 배로 울산 앞바다 '씽씽'

2024. 7. 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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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오는 19일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개막한다.

울산 동구는 조선해양축제가 인기가수 공연과 해상 불꽃쇼를 시작으로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축제 대표 행사 중 하나인 '나이트런 일산'은 20일 열린다.

축제 최고 인기 프로그램 '기발한 배 콘테스트'는 20~21일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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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축제 19~21일 열려
기발한 배만들기 등 행사 다채
울산에서 지난해 열린 조선해양축제 참가자가 '기발한 배 콘테스트'를 즐기고 있다. 울산 동구청

울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오는 19일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개막한다.

울산 동구는 조선해양축제가 인기가수 공연과 해상 불꽃쇼를 시작으로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축제 대표 행사 중 하나인 '나이트런 일산'은 20일 열린다. 일산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울기등대를 거쳐 일산해수욕장까지 3㎞ 구간을 달린다. 달리기가 끝난 뒤 일산해수욕장에서는 'EDM 페스티벌'이 열린다. 축제 최고 인기 프로그램 '기발한 배 콘테스트'는 20~21일 이틀간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재활용품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의 배를 만들어 바다 위에서 경주한다. 오는 10일까지 축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무브 업(MOVE UP)'이 열린다. 축제 기간 중 드론 축구 체험, 해양 레포츠 체험, 현대중공업·관광·선상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울산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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