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시장 수급 불균형 비우량물이 국채보다 비싸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2024. 7. 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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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크레디트 시장의 강한 수급으로 크레디트 채권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7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채권시장 수급 불균형으로 크레디트 채권 강세가 과도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크레디트 시장에 강한 수급이 지속되는 원인으로는 대체투자 상품 감소가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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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크레디트 시장의 강한 수급으로 크레디트 채권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7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채권시장 수급 불균형으로 크레디트 채권 강세가 과도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4일 발행된 한전채 금리는 개별 민평 금리 대비 4~6bp(1bp=0.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2년물 금리는 3.327%, 3년물은 3.34%로 결정됐다. 하이일드 펀드 수요로 비우량채 금리도 낮게 발행되고 있다.

크레디트 시장에 강한 수급이 지속되는 원인으로는 대체투자 상품 감소가 꼽힌다. 이경록 신영증권 연구원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발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홍콩H지수(HSCEI)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상업용 부동산(CRE) 침체까지 겹치며 범채권 투자 상품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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