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선배님’ 안 붙인 후배에 “내가 나이 많지 않니?” 꼰대력 폭발(당나귀 귀)

서유나 2024. 7. 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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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리빙 레전드 김연경의 꼰대력에 방송인 전현무가 경악했다.

6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65회에서는 김연경이 배구 유소년 후배 선수들을 만났다.

김연경의 모교에서 유명한 배구 선수들이 많이 나온 것.

김연경은 "애초에 그걸로 유명해져서 아이들도 많이 온다"는 선수들의 증언에 뿌듯해하며 "배구선수 말고 학생들도 다 아냐. 다니면서 자랑스러워 하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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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구 리빙 레전드 김연경의 꼰대력에 방송인 전현무가 경악했다.

6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65회에서는 김연경이 배구 유소년 후배 선수들을 만났다.

이날 김연경은 유소년 선수들과 질의 시간을 가졌다. 이때 김연경은 "안산서초등학교가 누가 나올 줄 아냐"고 선수들에게 질문했고, 선수들은 망설임 없이 김연경, 김수지, 배유나의 이름을 말했다. 김연경의 모교에서 유명한 배구 선수들이 많이 나온 것.

김연경은 "애초에 그걸로 유명해져서 아이들도 많이 온다"는 선수들의 증언에 뿌듯해하며 "배구선수 말고 학생들도 다 아냐. 다니면서 자랑스러워 하냐"고 물었다. 이에 한 선수는 "'우리 학교 김연경 나온 학교야'이런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김연경은 기뻐하기에 앞서 "근데 내가 너보다 나이가 많지 않니?"라고 지적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여기저기 갑 버튼 불이 들어왔고 전현무는 대표로 "완전 개꼰대네"라고 비난했다. 박명수도 "나랏님 욕도 하는 판에"라며 김연경의 '꼰대력'을 꼬집었다. 한편 이후 이어진 VCR에서 김연경은 선수에게 "장난이야"라고 말하며 농담이었음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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