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러블리→걸크러시 다 된다…'폼 폼 폼' 활동 마무리

▲ 7일 방송된 '인기가요'에 출연해 '폼 폼 폼' 무대를 선사한 우아.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우아가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한 활동을 뜨겁게 마무리했다.

우아는 7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언프레임드' 타이틀곡 '폼 폼 폼'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우아는 ‘인기가요’가 ‘폼 폼 폼’ 마지막 음악 방송인 만큼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비주얼과 보컬, 퍼포먼스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가운데 열렬히 응원해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제스처로 고마움을 전하며 애틋한 팬 사랑을 보였다.

우아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강렬한 눈빛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웅장하고 강렬한 비트로 시작을 알린 우아는 무대를 찢을 듯한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에너지 넘치는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보컬과 자신감 있게 손을 쭉쭉 뻗는 ‘저요! 춤’이 강한 중독성을 남겼다.

‘폼 폼 폼’은 도입부터 웅장하고 강렬한 느낌으로 시작하며, 다채로운 구성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전작 ‘블러시’ 작곡가 라이언전을 비롯해 수많은 K팝 아티스트와 작업한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뭉쳐 우아가 가진 당당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우아는 두 번째 미니앨범 '언프레임드'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4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블러시’ 이후 2개월 만에 컴백한 우아는 전작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으로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했다.

‘폼 폼 폼’ 활동을 마친 우아는 오는 20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 콘서트 '우아 - 랜드'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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