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보복탄핵 중단하라” 국민의힘 여주·양평당협 피켓시위

황선주 기자 2024. 7. 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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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여주·양평당원협의회가 7일 양평역 앞에서 민주당의 검사탄핵 추진 등을 규탄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참석자들은 민주당의 검사탄핵 추진을 '이재명 수사검사 보복탄핵'으로 규정하며 "이재명 한 사람을 지키겠다고 벌떼처럼 달려들어 사법부를 공격하고 탄핵을 남발하고 있다. 헌법을 훼손하고 법치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재명 건드리면 검사도 보복 탄핵한다. 참 나쁜 민주당"이라고 비판하며 탄핵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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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국회의원(가운데) 등 국민의힘 여주양평당협 관계자들이 7일 양평역 앞에서 민주당의 검사탄핵 추진을 비난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여주·양평 당협 제공

 

국민의힘 여주·양평당원협의회가 7일 양평역 앞에서 민주당의 검사탄핵 추진 등을 규탄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는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당협위원장)과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부의장, 송진욱 의원 등 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주당의 검사탄핵 추진을 ‘이재명 수사검사 보복탄핵’으로 규정하며 “이재명 한 사람을 지키겠다고 벌떼처럼 달려들어 사법부를 공격하고 탄핵을 남발하고 있다. 헌법을 훼손하고 법치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재명 건드리면 검사도 보복 탄핵한다. 참 나쁜 민주당”이라고 비판하며 탄핵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김선교 의원은 “민주당은 탄핵부터 질러 놓고 근거가 빈약하다는 비판 여론이 일자 ‘전 국민 제보를 받겠다’고 한다”며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뒤에 숨어서 근거 없는 음모론을 기반으로 자신들을 수사한 검사들을 공격하겠다는 진짜 의도가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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