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돌' 쌍둥이 판다 루이·후이바오 돌잔치서 잡은 물건은?

정소양 2024. 7. 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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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돌잔치가 열렸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7일 국내에서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첫 생일을 맞아 판다월드에서 돌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동희 에버랜드 주토피아팀장(동물원장)은 "루이바오·후이바오가 첫 생일을 맞을 때까지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모든 판다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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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바오 대나무 아령·후이바오 대나무 마이크 잡아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첫 생일을 맞아 7일 판다월드에서 돌잔치가 열렸다. 사진은 생후 100일의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모습. /더팩트 DB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푸바오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돌잔치가 열렸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7일 국내에서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첫 생일을 맞아 판다월드에서 돌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돌잔치에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팬 60명과 에버랜드 동물원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돌잔치는 직접 방문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생중계됐다.

지난해 7월 7일 엄마 아이바오(2013년생)와 아빠 러바오(2012년생) 사이에서 태어난 루이바오·후이바오는 출생 당시 몸무게 180g, 140g에서 1년 만에 모두 30kg을 넘어서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쌍둥이들의 성장 영상, 팬들과 주키퍼들의 축하 메시지, 돌잔치 준비과정 등의 사전 영상과 돌잡이 행사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돌잡이에서 루이바오는 건강을 의미하는 대나무 아령을, 후이바오는 인기를 의미하는 대나무 마이크를 잡았다.

앞서 에버랜드 측은 쌍둥이 판다의 건강한 앞날을 기원하며 대나무로 만든 붓(지혜), 판사봉(명예), 공(재능), 마이크(인기), 아령(건강) 등 총 5가지를 준비했다.

정동희 에버랜드 주토피아팀장(동물원장)은 "루이바오·후이바오가 첫 생일을 맞을 때까지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모든 판다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버랜드는 판다 가족의 생일을 축하하는 스페셜 축제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를 8월 4일까지 연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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