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헌혈하면 군산사랑상품권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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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 권장지원 사업에 나선다.
7일 시에 따르면 관내 혈액관리기관(헌혈의 집 군산센터,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에서 헌혈한 시민에게 군산사랑상품권 지류 1만원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군산사랑상품권 7500매(1만원권)를 구매해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에 지원하고, 혈액원은 지원받은 군산사랑상품권을 관내 헌혈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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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 권장지원 사업에 나선다.
7일 시에 따르면 관내 혈액관리기관(헌혈의 집 군산센터,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에서 헌혈한 시민에게 군산사랑상품권 지류 1만원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추진됐다.
시는 군산사랑상품권 7500매(1만원권)를 구매해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에 지원하고, 혈액원은 지원받은 군산사랑상품권을 관내 헌혈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상품권 지원을 통해 학생·군부대 등 단체 헌혈 위주의 유형을 중장년층으로의 확산을 유도하고, 헌혈자에 대한 예우 강화로 헌혈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은 헌혈의 집 군산센터(군산시 월명로 233)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향후 상품권 지원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 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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