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MZ 핫플 성수동에 떴다…`달달팩토리` 오픈

하나은행은 급여이체만 해도 최고 연 3.0%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달달하나 통장'을 알리기 위해 서울 성수동 엠엠스토어에 팝업스토어 '성수 달달팩토리'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성수 달달팩토리는 지난해 하나은행이 여행의 즐거움을 테마로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구현한 성수국제공항에 이은 두 번째 팝업스토어다. 오는 14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성수 달달팩토리에 들어서면 동화 속 상상의 과자집 같은, 달콤한 디저트 모양으로 장식된 건물을 만나볼 수 있다. 하나은행은 '세상에서 가장 달달한 출근'이라는 디자인 콘셉트에 맞춰 행복하게 일한 결과로 받는 달달한 보상을 표현해낸 공간들과 각종 문구로 팝업스토어를 꾸몄다.

건물 내부로 입장하면 디저트 생산라인의 일일 신입사원이 돼 '체험용 달달하나 통장'과 '스트링백'을 웰컴키트로 받을 수 있다. 성수 달달팩토리 생산 라인의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 키링'을 만들 수 있다.

성수 달달팩토리에서의 모든 이벤트와 참여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ATM에서 '체험용 달달하나 통장'으로 가상의 급여를 받게된다. 급여이체만 해도 2000만원 한도 내 최고 연 3.0%의 금리와 생활쿠폰과 같은 달달하나 통장의 다양한 금융 혜택들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 받은 굿즈를 SNS에 업로드시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하나원큐에서 마케팅 동의와 친구 공유 시 간식 패키지를 받을 수 있는 'F&B 이벤트'에 동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또 다른 재미 요소는 이종업종간 협업이다. 방문객들은 GS25와 리사르커피가 함께 내놓은 마카롱과 음료를 맛볼 수 있다.

하나은행과 GS25는 달달하나 통장을 주제로 '한정판 PB상품'도 준비했다. 성수동에 위치한 '편의점 내 팝업스토어' GS25 도어투성수 매장에서는 성수 달달팩토리와 연계된 △한정판 협업 상품 판매 △포토존 운영 △인생네컷 촬영 △포토 사원증 키링 DIY 제작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의 경험을 통해 달달하나 통장의 다양한 장점들이 방문객들에게 자연스레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