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압박' 바이든, 유권자 접촉 늘린다… "인지력 저하 논란 정면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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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사퇴 압박을 받는 조 바이든(81) 미국 대통령이 유권자와의 직접 접촉을 늘리는 방향을 선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1일을 전후해 TV 토론 이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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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사퇴 압박을 받는 조 바이든(81) 미국 대통령이 유권자와의 직접 접촉을 늘리는 방향을 선택했다. 대선 후보 첫 TV 토론 이후 불거진 인지력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 CNN 방송은 바이든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자신의 대선 캠프 공동 선대위원장들과 한 통화에서 "솔직한 충고"를 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동 선대위원장 중 한 명인 크리스 쿤스 민주당 상원의원은 CNN에 "바이든 선거캠프 공동위원장들이 오늘 바이든 대통령과 건설적이고 확 트인 긍정적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앞으로 나아갈 최선의 길에 대한 솔직한 조언과 충고를 구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들을 기회가 없었던 사람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타운홀(미팅)이든 기자회견이든 직접적 접촉을 늘린다는 폭넓은 합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1일을 전후해 TV 토론 이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첫 일대일 토론에서 말을 더듬고 제대로 된 문장을 구사하지 못해 고령으로 인한 건강과 인지력 저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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