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모친상 심경 "산 무너지고 고향 사라진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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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미경이 모친상을 치른 심경을 전했다.
김미경은 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내 엄마를 보내드렸습니다"라고 적었다.
지난 5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김미경은 "엄마가 30년 동안 교사를 하셨다. 엄마도 사람인데, 피곤하고 힘들고 화도 날 법 한데 엄마가 흔들리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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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김미경이 모친상을 치른 심경을 전했다.
김미경은 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내 엄마를 보내드렸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산이 무너지고 고향이 사라진 기분이지만 내 엄마는 분명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라 믿기에 가지말라 떼쓰지 않고 잘 보내드리려 합니다. 위로와 힘을 주신 많은 분들, 한달음에 달려와 손 잡아 주시고 안아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미경 어머니 심빈유씨는 지난 3일 별세했다. 지난 5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김미경은 "엄마가 30년 동안 교사를 하셨다. 엄마도 사람인데, 피곤하고 힘들고 화도 날 법 한데 엄마가 흔들리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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