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언들에게 가족이란 ‘힘든 현재를 견디게 해주는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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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파리올림픽이 7월 26일(한국시간) 개막한다.
유도 남자 100㎏ 이상급 김민종(24·양평군청)은 국제대회 입상 소감을 밝힐 때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빼놓지 않았는데, 그의 아버지는 이번 파리올림픽에도 동행한다.
길 감독 역시 "지난해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파리올림픽에도 아들을 보러 간다. 항저우에선 남자복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이번 파리올림픽 혼합복식에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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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일수록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 과거 메달리스트들이 메달의 원동력으로 ‘가족의 헌신’과 ‘가족이 만들어준 심적 안정감’을 꼽았듯이, 현재 메달 후보들도 가족의 격려를 통해 연일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있다.
선수들 중 가족이 파리까지 동행하는 케이스도 있다. 유도 남자 100㎏ 이상급 김민종(24·양평군청)은 국제대회 입상 소감을 밝힐 때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빼놓지 않았는데, 그의 아버지는 이번 파리올림픽에도 동행한다. 김민종은 “아버지께서 목에 올림픽 금메달을 걸어달라고 하셨으니 소원을 이뤄드리고 싶다. 아버지의 존재가 내겐 항상 힘이 된다”고 밝혔다.
배드민턴 김원호(25‧삼성생명)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김원호는 1996애틀랜타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인 길영아 삼성생명 감독(54)의 아들이다. 김원호는 “어머니께서 ‘선수에게 올림픽 출전은 큰 선물’이라고 강조하셨다.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한다면 메달이 따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해주셨다”며 웃었다.
길 감독 역시 “지난해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파리올림픽에도 아들을 보러 간다. 항저우에선 남자복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이번 파리올림픽 혼합복식에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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