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이 봤을 때 너무 세 보여” 신봉선, 임우일 돌직구에 당황
김나연 기자 2024. 7. 7. 15:36
코미디언 신봉선이 기가 세 보인다는 말에 당황했다.
5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매니저 어머니가 본 연예인 신봉선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신봉선은 매니저 어머니가 하는 분식점을 찾았다. 그는 방문 이유에 대해 “모든 일에 욕심이 없으면 이뤄낼 수 없다. 채널 욕심 때문에 왔다. 매니저가 더욱 더 제 일을 더 잘 열심히 해달라는 의미로 왔다”고 밝혔다.
신봉선을 처음 만난 신입 PD “오늘 기 센 사당 무당 같다”라고 하자 신봉선은 “말이 심하다. 보니까 어떤가. 기 센 무당 말고”라고 물었고, 신입 PD는 “더 예쁘시다”라고 말했다.
이후 신봉선은 임우일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임우일은 평소 신봉선이 어떤 선배냐는 물음에 “뭔가 서툰 사람이다? 본인의 본 모습을 자유롭게 보여줘야 되는 건데 뭔가 그걸 꽁꽁 숨기는 사람이다. 후배들이 봤을 때는 너무 세보인다”라고 말해 신봉선을 당황하게 했다.
이를 들은 신봉선은 “뭐가 세 보이는데?”라며 발끈했고, 임우일은 “옆에 같이 일하시는 분들한테도 물어보면 알 것 같은데? 뭔가 세 보인다”라고 한번 더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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