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최악이었으면' 이적료 10배 줄어들었다…맨유 탈출→UCL 팀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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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도니 판 더 비크(27)가 새로운 행선지를 찾았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판 더 비크 영입을 위해 지로나와 맨유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적료는 출전 여부에 따라 400만 유로(약 59억 원)에서 500만 유로(약 74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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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도니 판 더 비크(27)가 새로운 행선지를 찾았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판 더 비크 영입을 위해 지로나와 맨유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적료는 출전 여부에 따라 400만 유로(약 59억 원)에서 500만 유로(약 74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완전 이적에 동의했지만 다음 주에 논의될 개인 조건에 따라 확실하게 결정 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약스를 떠나 2020-21시즌 이적료 4,000만 유로(약 599억 원)로 맨유에 합류한 판 더 비크는 핵심 자원으로 분류된 적이 거의 없었다. 첫 시즌 36경기를 뛴 이후 2시즌 연속 20경기를 채우지 못했다. 지난 2021-22시즌에는 에버튼으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부상과 함께 컨디션 저하 등으로 영향력이 부족했다.
아약스 시절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보면서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뽐냈다. 이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이끌었다.
그러나 맨유에서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과거 아약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와도 달라지는 건 없었다. 지난 2022-23시즌 총 10경기에 나섰다. 부상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지난 2023-24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총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출전 시간은 21분이었다.
결국 판 더 비크는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로 임대 이적했다. 분데스리가에서 8경기에 나섰는데, 그중 4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팀 내 비중은 그리 크지 않았다. 시즌 막판에는 발뒤꿈치 부상으로 결장했다.
임대 연장 혹은 완전 이적은 없었다. 판 더 비크는 다시 맨유로 돌아왔다. 그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끝난다. 맨유에서 입지를 잃은 그는 이적하길 원했다. 맨유도 이적료 회수를 위해 매각을 희망했다.
그를 원하는 구단이 생겼다. 지로나는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3위를 차지한 팀이다. 2위 바르셀로나와 승점 4점 차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강력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선다. 판 더 비크가 새로운 팀과 리그에서 새출발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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