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지리', 2026년 한국 고급 전기차 시장 진출 계획

윤성철 ysc@mbc.co.kr 2024. 7. 7.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의 관세 부과에 직면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 중인 가운데, 중국 업체 지리가 2026년초쯤 한국 고급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미국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행 25%에서 100%로 인상하기로 결정했고, 유럽연합 역시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7.6%의 임시 관세를 부과해,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한국 등 다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인 상황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텨쇼에 전시된 지커 001FR 모델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과 유럽연합의 관세 부과에 직면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 중인 가운데, 중국 업체 지리가 2026년초쯤 한국 고급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리 계열의 고급 전기차 브랜드인 지커는 내년 말까지 서울과 경기도에 상품 판매를 위한 전시장을 열고 2026년 1분기에 인도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내놓을 모델은 한번 충전 시 최대 620km를 주행할 수 있는 지커001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지리 측은 전했습니다.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 비야디도 한국에서 승용차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미국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행 25%에서 100%로 인상하기로 결정했고, 유럽연합 역시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7.6%의 임시 관세를 부과해,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한국 등 다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인 상황입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4804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