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효자' 자동차 상반기 수출 370억달러…역대 최대

심재훈 2024. 7. 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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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효자'로 불리는 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쓰면서 반도체와 함께 한국 수출을 '7천억달러 고지'로 이끌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370억1천만달러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였습니다.

자동차 수출은 2021년부터 상반기 기준으로 4년 연속 전년 대비 수출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친환경차 등 고부가가치 차량 수출이 최대 시장인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견조하게 이어지면서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자동차 수출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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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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