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함께 토트넘 이끈 부주장, "세계 최고의 센터백" 극찬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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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칭찬을 받았다.
이어서 그는 "로메로는 토트넘 훗스퍼에서 시즌 내내 증명했다. 그는 팀의 주축 선수였고, 아주 중요했으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큰 경기에서 그를 계속 칭찬했다. 놀라운 수준에 있다고 믿는다. 뛰어난 능력을 갖췄고, 계속 성장하고 있다. 아주 인상적이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로메로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로메로를 절대 내줄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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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칭찬을 받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6일(한국시간) 로메로의 아르헨티나 선배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발언을 전했다. 마스체라노는 "로메로는 이미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다. 그의 한계는 가늠이 가지 않는다"라며 말문을 뗐다.
이어서 그는 "로메로는 토트넘 훗스퍼에서 시즌 내내 증명했다. 그는 팀의 주축 선수였고, 아주 중요했으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큰 경기에서 그를 계속 칭찬했다. 놀라운 수준에 있다고 믿는다. 뛰어난 능력을 갖췄고, 계속 성장하고 있다. 아주 인상적이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로메로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데뷔 2년차부터 본격적인 주전으로 활약했다. 빠른 발과 넓은 수비 커버 범위를 자랑하는 로메로는 리그 탑급 기량을 보유하고 있었다. 불안했던 토트넘 수비진에 안정감을 심어주었고, 그는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센터백으로 거듭났다.
이미 기량은 정평이 난 로메로지만, 한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바로 카드 수집을 한다는 것이었다. 로메로는 과격한 플레이와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인해 옐로 카드와 레드 카드를 수집하는 선수였다. 2022-23시즌 경고 누적 징계로만 무려 9경기를 결장했다. 아무리 좋은 기량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 소용이 없었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리그 11라운드 첼시전에서 위협적인 태클로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받은 로메로는 이후 3경기를 결장했다.
많은 비판이 쏟아졌고, 로메로도 달라졌다. 쓸데없이 위협적이고 과격한 플레이를 줄여 카드 수집을 개선했다. 실제로 로메로는 첼시전 레드 카드 이후 눈에 띄게 카드를 적게 받았다. 1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부터 30라운드 루턴 타운전까지 단 한 장의 카드도 받지 않았다.
유일한 단점마저 개선되니 이적설까지 돌았다.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로메로를 절대 내줄 생각이 없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 부주장 역할을 맡아 손흥민을 잘 보좌하기도 했다.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소화하느라 자리를 비웠을 때 팀을 잘 이끌었다.
한편 로메로는 현재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팀에 승선해 코파 아메리카 2024를 치르고 있다. 지난 5일 에콰도르와의 8강전에서 풀타임 출전해 조국의 4강 진출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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