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층 권익 옹호' 印정당 지역대표, 괴한 습격에 사망

디지털뉴스팀 2024. 7. 7.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남부에서 한 정당의 지역 대표가 괴한들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하층 카스트 권익을 옹호하는 바후잔사마지당(BSP)의 타밀나두주 대표인 K. 암스트롱(47)은 지난 5일 오후 7시 30분에 타밀나두주 주도 첸나이의 자택 부근에서 괴한 6명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K. 암스트롱 바후잔사마지당(BSP) 타밀나두주 대표 [연합뉴스] 

인도 남부에서 한 정당의 지역 대표가 괴한들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하층 카스트 권익을 옹호하는 바후잔사마지당(BSP)의 타밀나두주 대표인 K. 암스트롱(47)은 지난 5일 오후 7시 30분에 타밀나두주 주도 첸나이의 자택 부근에서 괴한 6명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당시 암스트롱은 친구, 지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괴한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사건 발생 후 암스트롱의 지지자들은 거리로 나가 그의 암살에 항의하며 암살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공격 후 달아난 6명을 포함해 관련자 8명을 체포했습니다.

괴한들이 암스트롱을 공격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BSP 총재이자 전 우타르프라데시 주총리인 마야와티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공격은 매우 통탄스럽다"며 "그는 타밀나두주에서 '달리트'(불가촉천민)의 권익을 대변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M.K. 스탈린 타밀나두 주총리는 "그의 암살은 충격적이고 매우 슬프다"며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인도 #정당 #흉기 #괴한 #습격 #피습 #카스트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