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사 전통춤 보존회, 정재만 명인 10주기 추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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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사 전통춤 보존회는 고(故) 정재만 10주기 추모 공연 '커다란 태산을 들에 짊어지듯'을 오는 14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올린다.
벽사(碧史) 정재만(1948~2014)은 국가무형유산 승무 보유자이자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였다.
공연 '커다란 태산을 등에 짊어지듯'은 정재만이 춤출 때 강조했던 가르침 '커다란 태산을 등에 짊어지듯이.. 무거운 바윗돌을 발에 매단 듯이 무게 있게 춤을 추어라'을 되새기는 추모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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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벽사 전통춤 보존회는 고(故) 정재만 10주기 추모 공연 '커다란 태산을 들에 짊어지듯…'을 오는 14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올린다.
벽사(碧史) 정재만(1948~2014)은 국가무형유산 승무 보유자이자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였다. 숙명여자대 명예교수로 무용과와 특수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공연 '커다란 태산을 등에 짊어지듯…'은 정재만이 춤출 때 강조했던 가르침 ‘커다란 태산을 등에 짊어지듯이.. 무거운 바윗돌을 발에 매단 듯이 무게 있게 춤을 추어라’을 되새기는 추모 공연이다.
올해는 10주기를 맞아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무용수 70여명의 군무 '태평무'를 비롯해 진도 씻김굿을 현대화한 '하늘길.. 꽃을 띄우다', '살풀이', '청풍명월', '승무' 등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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