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17일 삼성전에 광주-전남 군 장병 2천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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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오는 1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광주·전남 지역 군 장병 2000명을 초청한다고 7일 밝혔다.
KIA는 지난 2022년부터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군 장병 초청 행사를 시작, 올해로 3년째 이어가게 됐다.
이날 경기에 초청하는 장병은 제31보병사단과 제3함대사령부, 제1전투비행단 등 광주·전남 지역 영토와 영해·영공 방위의 주역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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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오는 1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광주·전남 지역 군 장병 2000명을 초청한다고 7일 밝혔다.
KIA는 지난 2022년부터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군 장병 초청 행사를 시작, 올해로 3년째 이어가게 됐다.
이날 경기에 초청하는 장병은 제31보병사단과 제3함대사령부, 제1전투비행단 등 광주·전남 지역 영토와 영해·영공 방위의 주역들이다. 이들은 3루 K8, K5 좌석에서 야구를 관람하며 응원하며, KIA 구단도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장병 초청 행사와 함께 군인 가족을 초청해 시구 행사도 마련된다.
이날 시구를 하게 될 제31보병사단 소속 박기상 중령 가족은 부친이 월남전 파병 국가유공자고, 시타를 하는 부인 최귀영 씨는 10년간의 군 복무 후 전역한 퇴역 군인인 군인 가정이다. 시포는 아들 박민준 군이 한다.
애국가는 제31보병사단 본부근무대 군악병이 부른다.
한편 경기 전에는 제31보병사단 군악대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KIA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가와 군가 메들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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