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에 홍명보 울산 감독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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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가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에 홍명보(55) 울산 HD 감독을 내정했다.
축구협회는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에 홍명보 감독을 내정했다면서 8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서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라고 7일 알렸다.
그러나 상황은 급변했고, 축구협회는 외국인 지도자 대신 국내로 눈을 돌려 새 수장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택해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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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가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에 홍명보(55) 울산 HD 감독을 내정했다.
축구협회는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에 홍명보 감독을 내정했다면서 8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서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라고 7일 알렸다.
앞서 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후 6개월 동안 새 감독 찾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3월 A매치 기간을 앞두고는 황선홍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앉혀 급한 불을 껐고, 태국과 2연전서 1승1무로 2차 예선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에도 임시 감독 체제로 경기에 나섰다. 김도훈 임시 감독에게 지휘를 맡겨 월드컵 예선을 치렀고,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로 모두 완승을 거두면서 최종 예선행을 확정지었다.
당초 축구협회는 7월 초까지 정식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최근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갑작스럽게 사임했고, 이후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이 감독 선임 작업을 맡게 됐다.
이 기술발전위원장은 지난 2일 구스타보 포옛 전 선더랜드 감독과 다비드 바그너 전 노리치 시티 감독을 만나 협상하기 위해 유럽으로 출국했다.
그러나 상황은 급변했고, 축구협회는 외국인 지도자 대신 국내로 눈을 돌려 새 수장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택해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홍 감독은 지난 2013년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치렀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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