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사진 도용해 사칭 광고, 얘기해도 전혀 반응 안 해" 분노

임시령 기자 2024. 7. 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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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자신을 사칭한 불법 광고에 분노했다.

이날 유재석은 황정민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유재석은 "기사가 많이 났지만 제가 자꾸 다이어트 약을 먹고 살을 뺐다는 식으로 사칭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안테나는 "유재석의 초상을 무단 도용한 허위 과장 광고 및 SNS(소셜미디어) 사칭 계정 등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당사는 법적 대응을 취하고 있다"며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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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 사진=유튜브채널 핑계고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자신을 사칭한 불법 광고에 분노했다.

지난 6일 공개된 채널 뜬뜬 '핑계고'에는 배우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황정민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유재석은 "기사가 많이 났지만 제가 자꾸 다이어트 약을 먹고 살을 뺐다는 식으로 사칭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연예인들을 사칭해서 광고를 한다"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황정민이 "그건 잘못된 것 아니냐"고 하자 유재석은 "잘못된 거다. 그런데 이 사람들한테 얘기를 해도 전혀 반응을 안 한다. 서버가 해외에 있던가 등 시스템을 구축해 저뿐만 아니라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피해를 본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그래서 알리고 있다. 가만히 두면 사라지겠지가 아니"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황정민도 "양아치네"라며 분노해 유재석과 양세찬의 공감을 샀다.

한편, 최근 유재석의 얼굴을 불법 도용한 다이어트 제품 광고가 등장한 바 있다. 이에 안테나는 "유재석의 초상을 무단 도용한 허위 과장 광고 및 SNS(소셜미디어) 사칭 계정 등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당사는 법적 대응을 취하고 있다"며 강조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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