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껌×미치코런던` 레트로 재현 한정판 출시

이상현 2024. 7. 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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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오는 8일부터 레트로 패션 브랜드 '미치코런던'과 협업해 레트로껌 '쥬시후레쉬'와 '스피아민트' 등 2종에 미치코런던 컬래버레이션을 적용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미치코런던은 롯데껌 패키지와 로고가 디자인된 티셔츠와 키링 등 다양한 패션 굿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롯데껌X미치코런던' 컬래버 의류는 반팔 티셔츠 6종, 크롭 반팔 티셔츠 3종, 나시 3종과 키링 1종으로 총 1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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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껌X미치코런던 컬래버레이션 제품 이미지.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오는 8일부터 레트로 패션 브랜드 '미치코런던'과 협업해 레트로껌 '쥬시후레쉬'와 '스피아민트' 등 2종에 미치코런던 컬래버레이션을 적용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미치코런던은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렸던 패션 브랜드다. 최근 레트로 트렌드의 부상과 '세기말(Y2K) 패션'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젊은 세대 사이에서 다시 인기를 끌고있다.

회사측은 레트로 감성과 롯데껌의 분위기가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컬래버를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한정판 제품에는 외부 겉과 속 포장지 곳곳에 미치코런던 로고를 삽입했고, 특히 속 포장지에는 마치 패션 아이템이 연상되는 패턴이 적용된 7종류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미치코런던은 롯데껌 패키지와 로고가 디자인된 티셔츠와 키링 등 다양한 패션 굿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롯데껌X미치코런던' 컬래버 의류는 반팔 티셔츠 6종, 크롭 반팔 티셔츠 3종, 나시 3종과 키링 1종으로 총 13종이다. 컬래버 의류와 굿즈는 8일부터 무신사 온라인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달 중에는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는 다양한 SNS 이벤트와 콘텐츠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껌 매출은 2022년 대비 약 25% 성장했고,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약 10% 이상 성장했다. 이중 레트로껌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대형껌 카테고리의 경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71% 신장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90년대의 세기말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두 브랜드의 만남이 기성세대에게 반가운 느낌을 주고 젊은 세대는 색다르게 느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두루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껌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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