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총선 현수막 3톤 재활용 `작은도서관` 개관

김수연 2024. 7. 7.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홈쇼핑은 4·10 총선에서 쓰고 버려진 현수막 3톤(t)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패널을 사용해 '작은도서관' 90호점을 경기도 부천에 만들었다고 7일 밝혔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총선 이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활용해 작은도서관 90호점을 개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학습공간 구축을 지속하며 문화소외지역 아동의 학습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개관한 경기도 부천 고강동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90호점'에서 (왼쪽부터)이주철 한국구세군 남서울지방장관,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이은형 고강동지역아동센터장, 차성수 경기도청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4·10 총선에서 쓰고 버려진 현수막 3톤(t)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패널을 사용해 '작은도서관' 90호점을 경기도 부천에 만들었다고 7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지역 아동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롯데홈쇼핑이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홈쇼핑은 부천 고강동지역아동센터의 기존 사무공간을 섬유패널을 사용해 작은도서관 90호점으로 꾸며 지난 5일 문을 열었다.

작은도서관 내부는 친환경 가구로 꾸몄다. 노트북도 비치하고 에어컨 등 노후화된 설비도 교체했다. 아동들의 독서, 학습지도, 영화 관람 등 다양한 수업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안에 경기도 하남시 '보바스어린이병원'에 폐현수막 3톤을 활용해 작은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다. 내년까지 작은도서관 100호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총선 이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활용해 작은도서관 90호점을 개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학습공간 구축을 지속하며 문화소외지역 아동의 학습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