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휴가철·집중호우 틈탄 환경오염행위 집중 단속

송승화 기자 2024. 7. 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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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휴가철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환경오염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곳으로,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폐수 무단방류, 환경시설 적정관리,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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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까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곳 점검
[세종=뉴시스]세종시청 전경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휴가철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환경오염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곳으로,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폐수 무단방류, 환경시설 적정관리,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기간 3개 단속반을 편성해 장마철 수질오염물질의 무단 방류와 유출 사고 발생 우려가 큰 사업장을 집중단속하고 주요 하천 순찰도 강화한다.

위반 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하거나 고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사업장에서는 시설물 사전점검 등 환경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주간에는 국번없이 128, 야간에는 전화번호 044-300-8888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특별점검 기간 40개 사업장을 점검해 8개 사업장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위반 내역은 변경신고 미이행,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등으로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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