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바로 이거야!' 김하성, "하성 킴" 응원에 동점 적시 2루타 등 3안타로 보답...1사 만루 역전 기회선 삼진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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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오랜 만에 3안타를 생산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감잡은 김하성은 7회 1사 후 유격수 쪽 내야 안타로 출루, 카일 히가시오카의 단타와 주릭슨 프로파의 2루타로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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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날 2회 첫 타석에서 홈런성 타구를 날렸지만 아쉽게 잡히고 말았다.
그러나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날렸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감잡은 김하성은 7회 1사 후 유격수 쪽 내야 안타로 출루, 카일 히가시오카의 단타와 주릭슨 프로파의 2루타로 홈을 밟았다.
8회가 백미였다. 3-4로 뒤진 2사 3루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애리조나 잠수함 투수 라이언 톰슨의 슬라이더를 강타, 좌익수 쪽 총알 같은 동점 2루타를 날렸다.
2루에 안착한 김하성은 포효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지난 4월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97일 만에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10회말 5-7로 뒤진 상태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1사 만루의 기회였다. 그러나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김하성의 타율은 0.229로 올랐다. 타점은 40개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결국 5-7로 져 3연승 행진을 마쳤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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