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야가라’ 김용임도 ‘아픈 사연’...“형제들, 돈 안주면 방송국 찾아오겠다고”

윤인하 기자(ihyoon24@mk.co.kr) 2024. 7. 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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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잇단 가족간 돈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코미디언 배영만과 가수 김용임도 이와 같은 갈등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여보, 왜 우리만 더 챙겨드려야 해?'라는 주제로 코미디언 배영만과 가수 김용임이 가족과의 경제적 갈등에 대해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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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용임.[사진 제공=스타투데이]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잇단 가족간 돈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코미디언 배영만과 가수 김용임도 이와 같은 갈등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여보, 왜 우리만 더 챙겨드려야 해?’라는 주제로 코미디언 배영만과 가수 김용임이 가족과의 경제적 갈등에 대해 털어놓는다.

배영만은 과거 ‘~하냐고요’라는 유행어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당시 아버지의 사랑도 함께 커졌다고 말하며 그러나 어느 날 아버지가 MBC 방송국에 찾아와 돈을 요구했다고 회상했다.

배영만은 “‘나 배영만이 아버지인데 아들 불러!’라는 호출에 달려 나갔다. ‘아버지 어쩐 일이세요?’라고 물었더니 아버지가 ‘네가 돈 안 보태줘서 못 먹고 살겠다’라고 하더라”라며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트로트 가수 김용임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고백했다.

김용임은 어머니로부터 항상 장녀 역할을 강요받았다고 밝히며 “제가 어느 정도 가수로 성공하니 그때부터 형제들이 우르르 찾아오기 시작했다. 돈을 안 주면 방송국에 찾아가겠다고 했다”며 “그냥 줘야 되는 거다. 어쩔 수 없이 형제라는 이유로 경제적 지원을 해줬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최근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의 아버지 박준철씨가 사문서를 위조한 혐의와 함께 부녀간 채무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또한 방송 MC로 활약중인 박수홍은 친형 부부가 자신의 출연료 60억여원을 착복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수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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