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커넥션' 종영 소감 "여러분 기억 속에 오래 남길"

신효령 기자 2024. 7. 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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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이 SBS TV 금토극 '커넥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성은 "여러분 그동안 '커넥션'을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커넥션' 첫 촬영 때가 생각난다. 그때부터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함께 열심히 만들었던 작품인데, 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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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성. (사진=써패스이엔티 제공) 2024.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지성이 SBS TV 금토극 '커넥션' 종영 소감을 밝혔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커넥션' 14회는 전국 14.2%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번 작품에서 지성은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을 맡아 열연했다. 지성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중독된 것도 모자라, 극심한 환각과 지독한 금단 현상을 겪는 인물의 상황을 극적으로 잘 보여주기 위해 체중 15㎏을 감량했다.

그의 호연은 일명 '약들린 연기'라 불리며 방영 기간 내내 화제를 모았다. 마약 중독 후 이상 행동을 하고 점차 피폐해지는 모습, 이를 의지로 이겨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극강의 몰입감을 이끌었다.

지성은 "여러분 그동안 '커넥션'을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커넥션' 첫 촬영 때가 생각난다. 그때부터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함께 열심히 만들었던 작품인데, 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커넥션'을 끝내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비록 '커넥션'은 다 끝났지만 항상 여러분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았으면 좋겠다. 여러분 행복하세요"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종영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뉴시스] 지성. (사진=써패스이엔티 제공) 2024.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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