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10년 만에 축구대표팀 사령탑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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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HD의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2013∼2014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2014 브라질월드컵에 참여했던 홍 감독은 10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에 돌아오게 됐다.
이 기술이사는 최근 외국인 지도자들과 면담을 위해 유럽으로 떠났으나, 대한축구협회는 신임 대표팀 사령탑으로 홍 감독을 내정했다.
홍 감독은 브라질월드컵 직후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난 후 항저우 뤼청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거쳐 2021년부터 울산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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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HD의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7일 대한축구협회는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홍 감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2013∼2014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2014 브라질월드컵에 참여했던 홍 감독은 10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에 돌아오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와 관련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임생 기술이사 주재로 브리핑을 열 예정이다.
대표팀은 이로써 5개월 만에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대표팀은 지난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4강 탈락한 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결별했고, 이후 5개월 동안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했다. 정해성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력강화위원회를 꾸려 신임 감독을 찾았으나 쉽지 않았다. 결국 3월과 5월 A매치를 임시 감독 체제로 소화해야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외국인 사령탑과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게다가 지난달엔 정 위원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새 사령탑 찾기는 오리무중에 빠지는 듯했다. 이 기술이사는 최근 외국인 지도자들과 면담을 위해 유럽으로 떠났으나, 대한축구협회는 신임 대표팀 사령탑으로 홍 감독을 내정했다.
홍 감독은 브라질월드컵 직후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난 후 항저우 뤼청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거쳐 2021년부터 울산에 부임했다. 홍 감독을 앞세운 울산은 2022년과 2023년 프로축구 K리그1 정상에 올랐다. 홍 감독은 2022년과 2023년 K리그 감독상을 수상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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