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서 한국인끼리 만났다' 최현일과 박효준 투타 대결서 삼진, 안타 '장군멍군' 무승부...배지환은 3안타, 타율 0.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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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경기에서 한국인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쳤다.
7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대 오클라호마시티(OKC) 베이스볼 클럽(LA 다저스 산하)의 트리플A 경기.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합)와의 홈 경기에 우익수 1번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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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대 오클라호마시티(OKC) 베이스볼 클럽(LA 다저스 산하)의 트리플A 경기.
OKC 선발 투수는 최현일. 더블A에서 던지다 이날 트리플A 경기에 투입됐다. 박효준은 라스베가스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둘은 2회에 만났다. 첫 대결에서는 최현일이 웃었다. 볼카운트 1-2에서 4구 커브볼에 박효준의 방망이가 허공을 갈랐다. 헛스윙 삼진이었다.
4회에 둘은 다시 만났다. 이번에는 박효준이 웃었다. 2사 1루에서 박효준은 최현일은 2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타구는 최현일을 맞고 유격수 쪽으로 굴절됐다. 내야 안타였다.
이후 둘은 더이상 만나지 못했다. 최현일이 5이닝을 던지고 강판했기 때문이다.
최현일은 이날 5이닝 7피안타(1홈런 포함) 4실점(4자책)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그러나 삼진은 9개나 잡아냈다.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3.89가 됐다.
박효준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66으로 조금 내려갔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합)와의 홈 경기에 우익수 1번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366이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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