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김지호, 얼굴 시술 후 부작용 고백 "마비돼 기괴..퉁퉁 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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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가 피부과 시술 후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김지호는 최근 "평소엔 피부과 가는 것도 귀찮아하고 마사지는 요가 시작 후 몇 년에 한 번 너무 담이 안 풀리거나 여행 가서 남편이 하고 싶다고 할 때 한 번씩 하는 게 다인 게으르고 무딘 여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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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는 최근 "평소엔 피부과 가는 것도 귀찮아하고 마사지는 요가 시작 후 몇 년에 한 번 너무 담이 안 풀리거나 여행 가서 남편이 하고 싶다고 할 때 한 번씩 하는 게 다인 게으르고 무딘 여자"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인지 요 몇 년은 일 시작하기 전 꼭 작은 탈이라도 났다. 몇백 샷의 울마지를 하고는 턱이 볼거리처럼 붓거나 부은 채 굳어서 안 움직이거나. 콜라겐 재생을 시켜준다는 주사를 맞았는데 아무도 그런 일이 없었다는데 3주 후 얼굴이 퉁퉁 붓는 부작용을 겪는다거나. 턱 보톡스를 맞았는데 한쪽이 마비돼서 웃으면 아수라 백작처럼 한 입꼬리만 올라가는 기괴한 얼굴이 된다거나. 걸어 다니는 부작용 케이스라고 해야 하나"라고 덧붙였다.
그런 김지호는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고 잡지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지호는 "공백 기간 동안 무너지지 않고 '잘 지내고 있었구나'를 증명해 주는 것 같아 진짜 감사했다"며 "가끔 이렇게 신바람 나서 일하고 있으면 '나 이 일이 잘 맞나' 다시 되돌아보곤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지호는 1974년생으로 나이 49세다. 그는 지난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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