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돈 벌려고 유튜브 시작? “아이돌 해 봐, 술 안 먹을 수 있나” (나는규리여)

하지원 2024. 7. 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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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박규리가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7월 5일 박규리 채널 '나는규리여'에는 '아이돌 해 봐 술 안 먹을 수 있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규리는 "나는 그때 술도 잘 안 마셨다"고 했고, 이를 들은 한승연은 "술 잘 안 마시던 박규리가 언제 이렇게 됐냐"며 안타까워했다.

박규리는 "이쪽 생활해 봐. 술 안 먹을 수 있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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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나는 규리여’ 캡처
채널 ‘나는 규리여’ 캡처
채널 ‘나는 규리여’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그룹 카라 박규리가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7월 5일 박규리 채널 '나는규리여'에는 '아이돌 해 봐 술 안 먹을 수 있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허영지는 박규리에게 "유튜브 왜 시작했어요 언니"라고 물었다.

이에 박규리는 "돈 벌려고"라고 솔직히 밝히며 "수익을 창출해서 모두가 행복하게 노후 생활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승연은 "우리 다 돈 벌려고 일하는 거니까"라고 공감했다.

허영지는 카라 합류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언니들이 너무 찌들어 있었다. 힘들어 보였다. 주변에서 '너희 언니들이 너무 바르니까 행동 잘 해야 된다'고 했었다. 언니들은 소문도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박규리는 "나는 그때 술도 잘 안 마셨다"고 했고, 이를 들은 한승연은 "술 잘 안 마시던 박규리가 언제 이렇게 됐냐"며 안타까워했다. 박규리는 "이쪽 생활해 봐. 술 안 먹을 수 있나"라고 답했다.

박규리는 유튜브를 개설한 진짜 이유를 알리기도 했다. 박규리는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최애라며 "잘되면 만나려고"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박규리는 지난 4일 소셜 계정을 통해서도 "반쯤 정신을 놓고 살아야 그나마 그러려니-하게 되지"라는 문구와 함께 술잔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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