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으로 흠뻑' 폭염 속 열린 광주 싸이 흠뻑쇼서 일부 관객 탈진 등 호소...4명 병원 이송

금윤호 기자 2024. 7. 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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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흠뻑쇼 콘서트 현장에서 일부 관객이 탈진 등 온열질환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 콘서트에서 관람객 4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나타내 병원에 이송됐다.

이들은 현장에 마련된 안전부스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콘서트 주최 측이 준비한 사설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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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흠뻑쇼 콘서트 현장에서 일부 관객이 탈진 등 온열질환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 콘서트에서 관람객 4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나타내 병원에 이송됐다.

이들은 현장에 마련된 안전부스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콘서트 주최 측이 준비한 사설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외에도 78명이 현장에서 물이나 소금을 받아 가거나 안전부스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응급조치를 받기도 했다. 안전사고나 다중밀집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6일 오후 6시 기준 광주의 체감온도는 31.3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지난 5일부터 광주와 전남 담양, 화순, 장흥군 등에 폭염경보를 발효한 바 있다.

 

사진=가수 싸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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