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 감독 홍명보 내정, 이임생 이사 내일(8일) 브리핑

김재민 2024. 7. 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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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7월 7일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내정했다. 8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고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갑작스럽게 감독 선임 과정을 맡게 되는 등 감독 선임 과정은 매끄럽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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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7월 7일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내정했다. 8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아시안컵 부진으로 경질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월, 6월 A매치 기간을 임시 감독 체제로 진행하며 오랜 시간 차기 감독 선임 과정을 거쳤다.

최근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고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갑작스럽게 감독 선임 과정을 맡게 되는 등 감독 선임 과정은 매끄럽지 못했다.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려는 움직임은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 해지 위약금으로 인한 재정적 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황선홍 전 올림픽 국가대표팀 감독은 40년 만의 올림픽 예선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로 후보군에서 탈락했다. 6월 A매치 기간 임시 감독을 맡았던 김도훈 감독은 고사했다.

단 홍명보 감독 역시 꾸준히 대표팀 감독직을 맡지 않겠다고 거절 의사를 밝혀왔다. 자세한 내막은 이임생 기술이사의 브리핑에서 공개될 전망이다.(사진=이임생 기술이사/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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