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심리 불안 구민 돕는다

김지현 기자 2024. 7. 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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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은 1대 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로, 총 8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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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홍보물.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은 1대 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로, 총 8회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 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서비스 이용 요금 지원은 최대 64만 원(8회 기준)까지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유성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유성구보건소 건강정책과(042-611-51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용래 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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