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추기경, 해미국제성지서 미사 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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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국제성지 일원에서 유흥식 추기경의 미사가 열렸다.
유흥식 추기경은 하계 휴가 기간 해미국제성지를 찾아 이번 미사를 집전했다.
해미국제성지는 1866년부터 1872년 사이 해미천 주변에서 1000명 이상의 천주교 신자가 처형되거나 생매장된 순교지로, 순교자들의 유해는 대부분 홍수로 유실되고 1935년 그 일부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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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해미국제성지 일원에서 유흥식 추기경의 미사가 열렸다.
유흥식 추기경은 하계 휴가 기간 해미국제성지를 찾아 이번 미사를 집전했다.
이날 미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완섭 서산시장, 지역 주민, 신자가 참석했다.
해미국제성지는 1866년부터 1872년 사이 해미천 주변에서 1000명 이상의 천주교 신자가 처형되거나 생매장된 순교지로, 순교자들의 유해는 대부분 홍수로 유실되고 1935년 그 일부를 발굴했다.
2020년 교황청 승인을 받아 국내 유일한 천주교 국제성지가 됐다.
도와 서산시는 해미국제성지를 전 세계인이 찾는 세계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해미국제성지 디지털역사체험관 조성 △야간 순례길 경관 조성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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