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섬진강댐 주변 지역 생활환경 개선·복지증진 지원

김동규 기자 2024. 7. 7.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섬진강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섬진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댐 건설로 주변지역의 농작물 냉해 피해, 안개일수 증가, 각종 행위규제 등 불이익 해소를 위한 보상의 일원으로 추진된다.

임실군 관계자는 "댐 주변의 주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해 평소 불편한 점들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획홍수위선 지역 8개 읍·면 104개 마을에 8억원 투입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섬진강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섬진강댐 상류인 옥정호(임실군제공)@024.7.7/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섬진강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섬진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댐 건설로 주변지역의 농작물 냉해 피해, 안개일수 증가, 각종 행위규제 등 불이익 해소를 위한 보상의 일원으로 추진된다. 댐의 계획홍수위선으로부터 5㎞ 이내 지역(임실읍 외 7개 면)에 속한 법정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임실군은 올해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8개 읍·면, 104개 마을에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대표자와 주민들의 회의를 통해 마을회관 리모델링, 모정 정비 공사, 마을 방송시설 설치, 마을 안길 정비사업 등 57건을 선정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댐 주변의 주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해 평소 불편한 점들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