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계, 소득 대비 빚 부담·증가속도 세계 4위 수준

심재훈 2024. 7. 7. 14:0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의 소득 대비 빚 부담 정도나 증가 속도가 전 세계 주요국 중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결제은행 BIS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가계 부문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은 14.2%였습니다.

이는 전 세계 주요 17개국 가운데 노르웨이, 호주,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DSR은 소득 대비 부채 원리금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한국은 소득 대비 빚 상환 부담이 늘어나는 속도도 심상치 않습니다.

한국의 지난해 DSR는 전년인 2022년과 비교하면 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호주, 노르웨이, 캐나다 다음입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가계 부채 #국제결재은행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