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부천에 작은도서관 열어... ‘총선 현수막 3톤 재활용’

유진우 기자 2024. 7. 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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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지난 5일 작은도서관 90호점을 경기도 부천에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부천 고강동지역아동센터 기존 사무공간에 섬유패널을 재활용해 작은도서관 90호점을 꾸몄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총선 이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활용해 작은도서관 90호점을 개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학습공간 구축을 지속하며 문화소외지역 아동 학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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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지난 5일 작은도서관 90호점을 경기도 부천에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지역 아동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롯데홈쇼핑이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홈쇼핑은 부천 고강동지역아동센터 기존 사무공간에 섬유패널을 재활용해 작은도서관 90호점을 꾸몄다. 섬유패널은 지난 4·10 총선에서 발생한 폐현수막 3톤으로 제작했다.

롯데홈쇼핑은 경기 부천 고강동지역아동센터에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조성한 작은도서관 90호점을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주철 한국구세군 남서울지방장관,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이은형 고강동지역아동센터장, 차성수 경기도청 기후환경에너지국장. /롯데홈쇼핑 제공

작은도서관 내부에는 친환경 가구와 노트북을 놓고, 에어컨 같은 노후화한 설비도 교체했다. 이 공간은 아동 독서, 학습지도, 영화 관람 같은 수업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안에 경기도 하남시 보바스어린이병원에 마찬가지로 폐현수막 3톤을 활용한 작은도서관을 만들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은 내년까지 100호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총선 이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활용해 작은도서관 90호점을 개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학습공간 구축을 지속하며 문화소외지역 아동 학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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