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너무 뛰었나"···'싸이 흠뻑쇼' 콘서트서 4명 탈진·병원 이송

김수호 기자 2024. 7. 7.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염에 너무 뛰었나.

인기가수 싸이의 광주 콘서트 현장에서 탈진 증세를 보인 관객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썸머스웨그(SUMMER SWAG) 2024' 공연장에서 관객 4명이 '현기증이 난다'며 온열질환을 호소했다.

이들 외에도 현장에 있던 78명의 관객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보여 응급조치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기증 난다" 온열질환 호소
관객 78명이 응급조치 받아
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습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폭염에 너무 뛰었나.

인기가수 싸이의 광주 콘서트 현장에서 탈진 증세를 보인 관객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썸머스웨그(SUMMER SWAG) 2024' 공연장에서 관객 4명이 '현기증이 난다'며 온열질환을 호소했다.

이들은 현장에 설치된 안전부스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콘서트 주최 측 사설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외에도 현장에 있던 78명의 관객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보여 응급조치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이틀간 이어지는 행사에 대비해 주최 측과 별도로 현장에 소방 인력 50명을 배치했다.

한편 전날 오후 6시 기준 광주 체감온도는 31.3도를 보였다. 광주는 지난 5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됐으나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로 하향됐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