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품질기준 어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2곳 적발

김준범 2024. 7. 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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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품질기준을 위반한 업소 2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한 업체는 무항생제 육류 납품 기준을 지키지 않고 저질의 일반육을 납품하다가 적발됐다.

시는 학교급식 운영위원회 심의 결과 2개 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내년 공동 구매 사업에 참여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학교급식 납품업체 220곳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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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공급업체 점검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품질기준을 위반한 업소 2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한 업체는 무항생제 육류 납품 기준을 지키지 않고 저질의 일반육을 납품하다가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학교급식 운영위원회 심의 결과 2개 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내년 공동 구매 사업에 참여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학교급식 납품업체 220곳도 점검했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위생점검을 강화해 올바른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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