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후반기 레이스 앞두고 대대적 코칭스태프 개편…정대현 1군 수석 겸 투수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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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올 시즌 전반기 일정을 마친 직후인 5일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삼성이 후반기를 앞두고 대대적으로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한 이유는 명확하다.
삼성은 코칭스태프 변화를 통해 새로운 분위기 속에 후반기 레이스를 치르고자 한다.
올 시즌 전반기에 이미 일정 수준의 성과를 거뒀지만, 이에 그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에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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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후반기를 앞두고 대대적으로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한 이유는 명확하다. 좀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삼성은 전반기 85경기에서 44승2무39패로 4위를 차지했다. 시즌 개막 이후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지난 2년보다는 확실히 나아진 경기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팀이 분위기를 많이 탔다.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는 일이 다른 팀들보다 잦았다. 전반기 막판에는 선두 KIA 타이거즈와 홈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하는 등 5연패를 떠안았다. 강점을 드러낸 불펜 역시 전반기 막판에는 다소 흔들렸다.
박진만 감독은 전반기 일정을 소화하며 “연승과 연패가 잦은데, 2승1패 정도로 위닝시리즈를 자주 가져가는 게 좋다”며 “팀이 분위기를 타는 경향이 있는데, 이 부분을 이겨내야 좀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삼성은 코칭스태프 변화를 통해 새로운 분위기 속에 후반기 레이스를 치르고자 한다. 삼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불펜을 보강하고, 외국인선수 3명을 모두 교체하는 등 팀 재건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올 시즌 전반기에 이미 일정 수준의 성과를 거뒀지만, 이에 그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에서 드러난다. 삼성이 코칭스태프 변화와 분위기 쇄신을 통해 후반기에는 좀더 견고한 팀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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