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온다" 대구 동구서 어르신에 잇단 삼계탕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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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대구 동구지역 곳곳에서 노인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잇따랐다.
7일 대구시 동구에 따르면 방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4일 직접 준비한 초복 맞이 삼계탕을 지역 경로당과 저소득 노인 100세대에 전달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3일 안심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직접 조리한 전복삼계탕을 지역 노인 200여명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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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대구 동구지역 곳곳에서 노인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잇따랐다.
7일 대구시 동구에 따르면 방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4일 직접 준비한 초복 맞이 삼계탕을 지역 경로당과 저소득 노인 100세대에 전달했다.
신암5동 경로후원회·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도 같은 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3일 안심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직접 조리한 전복삼계탕을 지역 노인 200여명에게 전달했다.
삼계탕용 닭 기부도 이어졌다. ㈜바로유통은 노인의 기력 증진을 위한 삼계탕용 닭 800마리(400만원 상당)를 안심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달된 닭은 안심1·2·3동과 혁신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분돼 각 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주관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에 사용된다.
홍수정 안심3동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줘서 감사하다"며 "전달된 닭은 노인들이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귀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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