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서울 앙코르로 팬콘 마무리…"팬이 저의 원동력"

장병호 2024. 7. 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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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서울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5개월간의 팬콘 투어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차은우가 데뷔 이래 최대 규모로 선보인 솔로 팬콘 투어다.

투어 출발지이자 종착지인 서울 앙코르 공연에서 차은우는 각국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선곡은 물론 서프라이즈 무대와 색다른 콘셉트의 코너로 '공연형 아티스트'의 진가를 재차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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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도시 공연 이어 일본·서울 앙코르
팝스타 페더 엘리아스 스페셜 게스트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서울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5개월간의 팬콘 투어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6일 서울 송파구 롤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팬콘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 앙코르 인 서울’. (사진=판타지오)
차은우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 앙코르 인 서울’(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 Encore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차은우가 데뷔 이래 최대 규모로 선보인 솔로 팬콘 투어다.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아시아와 남미 10개 도시 본 공연에 이어 일본, 서울 앙코르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투어 출발지이자 종착지인 서울 앙코르 공연에서 차은우는 각국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선곡은 물론 서프라이즈 무대와 색다른 콘셉트의 코너로 ‘공연형 아티스트’의 진가를 재차 증명했다.

이날 차은우는 솔로 미니 1집 타이틀곡 ‘STAY’(스테이)의 록 버전 무대를 시작으로 ‘Fu*king 그레잇 타임’(Fu*king great time), ‘너와 단둘이’, ‘유어 더 베스트’(You’re the best) 등 솔로곡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이끌었다. 차은우만의 청량함과 섹시미를 오가는 퍼포먼스로 채워진 ‘니가 불어와’, ‘Knock’(널 찾아가), ‘텐 미닛’(10 Minutes) 무대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차은우는 발라드곡 ‘너의 모든 순간’부터 일본어곡 ‘하나사케 미라이’(Hanasake Mirai), 팝송 ‘라 밤바’(La Bamba)까지 자신만의 색깔과 감성으로 가창하며 장르 불문 소화력을 보여줬다.

개그우먼 임라라가 MC로 함께한 ‘돌아온 커스텀 콜센터’ 코너에서는 차은우가 콜센터 직원으로 변신해 로또 번호를 불러 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응하거나, 연하 버전의 애교 가득한 ‘숨가빠’와 ‘고백’ 퍼포먼스, 앞니 플러팅, 굿나잇 콜 등을 선보이며 변함없는 팬 사랑을 전했다.

공연 말미에는 팝스타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자신의 대표곡 ‘러빙 유 걸’(Loving You Girl)을 열창하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차은우와 페더 엘리아스는 미발매 신곡 ‘헤이 헬로우’(Hey Hello)도 최초로 공개했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차은우는 “고민과 걱정이 무색할 만큼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웠고 아쉽기도 뿌듯하기도 하다. 작품에 대한 열망도 깊어지고 보여주고 싶은 모습도 많아지고 여러 가지로 자양분이 된 시간이었다. 여러분이 저의 원동력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아스트로 멤버들 사랑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 달이 예쁘게 뜰 때 생각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팬들과 여운을 나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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