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송창영 광주대 교수 초청…재난 안전 인문학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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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가 지난 5일 홀리데이인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송창영 광주대 교수를 초청해 '재난 안전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1655회 금요조찬포럼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송창영 교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재난 안전 전문가로 행정안전부 재난 대응 중앙평가단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재난 안전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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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가 지난 5일 홀리데이인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송창영 광주대 교수를 초청해 '재난 안전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1655회 금요조찬포럼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송창영 교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재난 안전 전문가로 행정안전부 재난 대응 중앙평가단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재난 안전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송 교수는"우리나라가 OECD 38개국 중 사고 사망률이 최상위권"이라며 "특히, 안전에 대한 교육이나 제도의 문제보다 윤리, 인식, 문화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치원에서 안전에 대한 교육을 다 해 놓으면 일부 부모님들은 아이 손잡고 무단횡단을 하고, 운전하면서 신호위반 등을 한다"며 "안전한 사회가 되려면 안전한 문화가 정착되고, 안전한 문화가 정착되려면 건전한 세대가 다음 세대를 제대로 학습시켜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강연에서는 1999년 씨랜드 수련원 대형 화재와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의 유사점을 분석하고, 재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어떻게 미래세대를 위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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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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