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韓, 무책임한 아마추어...元, 무모한 아바타"

정경수 2024. 7. 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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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겨냥했다.

나 후보는 한 후보를 겨냥해 "어설프게 공식과 비공식을 따지다 우리 당원과 국민, 총선 후보가 그토록 바랬던 김건희 여사의 사과 기회마저 날린 무책임한 아마추어"라고 지적했고, 원 후보를 향해선 "이 와중에 지긋지긋한 줄 세우기나 하며 오히려 역풍이나 불게 만드는 무모한 아바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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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울릉 당협간담회 참석한 나경원 후보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대표 후보가 7일 포항시 남구 포항남울릉 당협을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 지면화상

[파이낸셜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겨냥했다.

나 후보는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래서 그들은 총선을 졌던 것"이라며 두 후보를 비판했다.

나 후보는 한 후보를 겨냥해 "어설프게 공식과 비공식을 따지다 우리 당원과 국민, 총선 후보가 그토록 바랬던 김건희 여사의 사과 기회마저 날린 무책임한 아마추어"라고 지적했고, 원 후보를 향해선 "이 와중에 지긋지긋한 줄 세우기나 하며 오히려 역풍이나 불게 만드는 무모한 아바타"라고 했다.

이어 나 후보는 "패배 브라더스의 진풍경"이라고 덧붙였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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