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인사이드 아웃2' 650만 넘었다…'탈주' 2위·'핸섬' 3위 [Nbox]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감독 켈시 맨)의 흥행질주가 계속된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전국 1664개 스크린에서 39만 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58만 5228명이다.

지난달 13일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 2'은 개봉하자마자 단숨에 정상에 올랐으며, 3주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지난 3일 '탈주' 개봉일에 잠시 1위 자리를 내줬으나 하루 만에 정상에 복귀한 뒤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열세 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탈주'(감독 이종필)는 같은 날 전국 1096개 스크린에서 22만 2067명을 동원하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4만 680명이다.

3위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로 이날 1029개 스크린에서 13만 5377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85만 2845명이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