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아르니 퍼스트, 대출 중도금 변제·계약금 환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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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공사가 멈춘 아산 아르니 퍼스트의 아파트 계약자들이 시공사인 새천년종합건건설(주)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고사업장 지정 이후 이달까지 대출 중도금을 변제받고 계약금도 돌려 받았다.
아산아르니퍼스트 입주예정자협의회(입예협)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건설 현장의 사고사업장 지정 뒤 HUG는 4월 27일부터 3일간 아산에 임시사무소를 설치하고 환불 보증 이행에 필요한 계약자들 서류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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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올해 들어 공사가 멈춘 아산 아르니 퍼스트의 아파트 계약자들이 시공사인 새천년종합건건설(주)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고사업장 지정 이후 이달까지 대출 중도금을 변제받고 계약금도 돌려 받았다.
아산아르니퍼스트 입주예정자협의회(입예협)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건설 현장의 사고사업장 지정 뒤 HUG는 4월 27일부터 3일간 아산에 임시사무소를 설치하고 환불 보증 이행에 필요한 계약자들 서류를 접수했다. 5월 13일 처음으로 203명 계약자에게 환불 보증이 이뤄졌다. 7월 4일까지 전체 계약자 498명 중 490명의 대출 중도금 변제와 계약금 환불을 완료했다.
입예협은 빠른 보증이행과 환불에 도움 준 아산시 공무원들과 시의원들, 강훈식 국회의원, 이명수 전 국회의원 등에 감사를 표하고 지난 4일 임시총회를 통해 입예협을 공식 해산했다.
입예협은 협의회 운영비로 모은 450만 원 중 남은 270만 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아산의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으로 전달키로 했다. 입예협은 새천년종합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자 3월 10일 구성해 대출 중도금의 빠른 변제와 이자 납부 감면, 계약금 환불 등을 요구해 왔다.
아산시 방축동 136-1번지 일대 2만 6421㎡에 지하 2층, 지상 29층 아파트 6개 동 498세대를 공급하는 '아산 아르니 퍼스트'는 시공사인 새천년종합건설이 2월 29일자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 현장은 이미 지난 1월부터 공사가 중단됐다. 당초 목표 공정률은 52%이지만 실질 공정률은 32.95%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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