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외국인 근로자 대상 동시통역 안전교육

정종호 2024. 7. 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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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경남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창원센터)와 함께 7일 오후 창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산업안전 교육을 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교육 후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전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제공했다.

양영봉 창원지청장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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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청사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경남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창원센터)와 함께 7일 오후 창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산업안전 교육을 했다.

외국인 근로자 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외국어로 동시통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규 입국한 창원지역 제조업 종사 외국인 근로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전체 중대재해 가운데 62.6%를 차지하는 3대 사고 유형(추락·끼임·부딪힘)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각 사고 유형에 따른 8가지 위험 요인을 안내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교육 후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전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제공했다.

양영봉 창원지청장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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