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이적' 엄지성, 잉글랜드行 앞두고 팬들과 작별 인사..."꼭 광주로 돌아오겠다"

금윤호 기자 2024. 7. 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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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보이' 엄지성이 광주FC를 떠나기 전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환송회는 1, 2부로 나뉘어 엄지성의 인사와 기념 영상 시청, 꽃다발 및 롤링페이퍼 전달식을 비롯해 팬들과의 질의응답, 애장품 경품 추첨 및 팬 사인회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정효 광주 감독은 "스완지시티의 경기를 직접 봤는데 엄지성이 좋은 팀으로 가는 것 같아 안심됐다"면서 "엄지성은 이제 대한민국 국민이 응원할 것이니 팬들은 광주FC를 더욱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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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로컬보이' 엄지성이 광주FC를 떠나기 전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광주는 "지난 5일 광주광역시청 로비에서 엄지성 환송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환송회는 1, 2부로 나뉘어 엄지성의 인사와 기념 영상 시청, 꽃다발 및 롤링페이퍼 전달식을 비롯해 팬들과의 질의응답, 애장품 경품 추첨 및 팬 사인회 등이 진행됐다.

앞서 광주는 지난 3일 구단 노동일 대표이사와 스완지시티(잉글랜드 챔피언십) 대표간 화상 회의를 통해 이적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한 끝에 엄지성의 스완시티행이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엄지성은 "팬들의 응원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저도 광주를 열심히 응원할 것이다. 언젠가 꼭 광주로 다시 돌아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이정효 광주 감독은 "스완지시티의 경기를 직접 봤는데 엄지성이 좋은 팀으로 가는 것 같아 안심됐다"면서 "엄지성은 이제 대한민국 국민이 응원할 것이니 팬들은 광주FC를 더욱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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