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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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3개년(2024~2026년) 계획에 288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은 충북에서 처음으로 수립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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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3개년(2024~2026년) 계획에 288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처우개선 계획 수립에 앞서 도내 전체 시설(1246곳)과 종사자(1만7253명)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했다.
충북도의 처우개선 종합계획은 ‘복지현장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통한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비전으로 4개 추진전략, 17개 세부사업이다.
종사자 보수 수준 개선을 위해 기존에 추진해 온 소규모사회복지시설 호봉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국비 지원 수준이 낮은 시설에 대해 연차적으로 호봉제를 적용하고, 호봉상한을 15호봉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근로여건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대체인력 지원 확대, 건강검진 지원 및 건강검진을 위한 공가제도를 도입한다. 한 시설에서 5년 이상 장기근속 근로자에 대한 장기근속 휴가를 시설 여건에 맞게 시행할 수 있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분야별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실무역량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 지원을 확대한다.
인권감수성 향상교육, 종사자 상해보험료를 신규 지원하는 등 인권향상 시책도 시행한다.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은 충북에서 처음으로 수립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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